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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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한국기계연구원 패밀리 기업 선정 – 2010.09.14
기업 근접지원 강화…중소기업 → 중견기업으로 육성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키고 국부를 창출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일은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사명입니다. 기업의 내실과 장래성 등 앞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Family(가족) 기업으로 선정해 앞으로 여러분들과 기계연은 운명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하겠습니다."
최근 국내 산업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국부창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14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KIMM-Family 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상천 원장은 "중소기업과의 관계를 갑과 을의 관계, 지원기관과 수혜기업의 수직적이고 1회적인 관계가 아닌 상생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가족의 개념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기계연은 KIMM-Family 기업제도를 통해 기계연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이용해 기계분야의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술 환경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계연은 15개 연구실별로 주요 연구, 강점 분야와 관계가 있는 기업을 추천받았다. 이들 중 기계연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시설, 인력을 지원해 성장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고 잠재력을 갖고 있는 26개 중소기업을 KIMM-Family기업으로 선정, 이들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유망기술 공동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지원 ▲인력교류 지원 ▲장비공동활용 프로그램 운영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상시 On-line 시스템 운영 등 체계적 육성 및 맞춤형 기술지원 등이다.
기계연은 기업 선정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Family 기업의 선정을 비롯해 각 기업의 지원방법 및 지원규모, 지원인력과 장비 지정 등을 심의하고 지원에 대한 추적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천 원장은 "KIMM Family로 선정된 기업에 앞으로 3년 동안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 지원, 시설 기자재 등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며 "기업은 이를 통해 세계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주는 것이 의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과 연구소가 인적, 기술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회를 만들고, KIMM-Family 기업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원했다.
협약식에는 Family 기업 대표 26명을 비롯해 기계연 기업테크노닥터 26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비즈니스는 속도전, 빠른 대응으로 결실 맺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애로기술해결지원, 기술인재지원,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기계연 기업기술지원센터(센터장 최병오).
최병오 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26개 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 지원기간은 2년이다. 2년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은 그 다음 단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현재 1단계로 선정된 기업은 최장 6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할 테크노닥터들은 선임급 이상의 직원으로 해당 기업의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를 비롯해 기업과 연구원과의 연계통로 역할을 담당한다. 멘토들은 기업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를 파악해 1차 지원을 하고 멘토가 속 한 해당 실이 책임 지원할 계획이다. 이때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자원은 기계연 기업 기술지원센터에서 총괄 지원하게 된다.
최병오 센터장은 "해당 연구실과 기업의 연구 분야가 같아야 기업과 연구소가 상생해 미래지향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하고 그것이 시장의 요구와 맞아 떨어질 때 괄목할만한 성장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하면 By-KIMMTech, ACE 프로그램 등 기계연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R&D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연은 앞으로 매년 기업의 실적과 매년 테크노닥터가 연계된 연구실의 관련 실적을 평가해 지원을 연장해 나갈 계획이다.
Family 기업으로 선정된 김준호 한국씰마스타 전무는 "비즈니스는 속도전이라고 할 만큼 필요한 기술을 적정시기에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다 빠른 시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제가 만들어 진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국책과제, 산자부 과제 등을 지원기관과 계약함으로써 기술을 지원을 받았는데 기계연 패밀리 기업이 되면 이런 국책과제가 아니더라도 긴밀한 지원과 협력관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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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EMICON WEST 2010
일시: 2010. 07.13 ~ 07.15
장소: Moscone Conv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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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해결사 김반장’ 이 함께 뛴다 – 2010.04.28
◇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에 위치한 한국씰마스타(주)와 (주)케이디파워를 찾아 생산현장의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한국씰마스타 방문기념촬영 모습. ⓒ G뉴스플러스 황진환
“빨리 하자, 설계가 완성되는 데로 최대한 빨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
1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에 위치한 한국씰마스타(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협소한 공장진입도로에 대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발 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서민 일자리창출을 도정 추진 최고 목표로 삼고,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현장시찰을 하는 등 릴레이 기업현장방문을 전개해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이의 일환이다.
한국씰마스타는 원자력 등 가스누출을 막는 메카니컬 씰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규모 665억원을 기록한 튼실할 중소기업이다. 인력 수요도 높아 해마다 50~100개의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50명이던 직원이 400명으로, 2012년에는 55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건의사항은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해 있는 제3공장 진입도로 확장에 따른 사업비 지원이었다. 하성면에는 한국씰마스타 제3공장 등 중소기업 33개의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도로 폭이 3m 내외로 협소해 불편을 겪고 있다.
◇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한국씰마스타 제3공장은 진입도로 폭이 3m내외로 좁아 기업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다.
“현재 파인세라믹스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하성공장은 미국 수출 확대에 따라 조만간 1,500평 규모로 증설하고 매출도 제1, 제2공장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협소한 진입도로로 인해 물류 및 외국 바이어방문시 이미지 실추 등 영업활동에 상당한 애로가 있다”는 것이 김윤호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현재는 김포시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이르면 6월경 설계를 완성하고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토지 보상추진 등을 거쳐 내년 5월경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포시 하성 도시계획도로 3-1호선이다.
김 지사는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하기 편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설계가 끝나면 바로 시작하자”고 독려했다.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는 도비 기준보조율이 30%인 만큼 경기도는 설계 완료 후 도 재정범위 내에서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앞서 김 지사는 공장 주변을 함께 둘러보며 난개발지역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지역은 특히 도시계획 후에 공장과 도로가 들어선 것이 아니라, 도시계획 전에 공장이 먼저 들어서 군데 군데 소규모 집단을 이루다 보니 대표적인 난개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도로를 내기도 힘들고 공장 증설도 쉽지 않다. 연면적 제한에도 걸려 있고 사유지 매입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공장난개발단지에 대해서 ‘준산업단지’로 지정해 기반시설만 확충해도 감사한 일이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푸념 아닌 푸념이었다.
김 지사는 “공장 난개발단지에 대해 ‘준산업단지’로 지정할 것을 검토해보라”고 현장에서 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준산업단지’는 기존의 공장밀집지역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근거법령으로, 복잡한 진입로, 부족한 녹지, 상수도 공급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다.
우후죽순 들어서 정비되지 않은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에 대해 최소한 구불구불 좁은 도로만이라도 반듯하고 넓게 정비가 되면 기업하는데 한층 수월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외 선진기업도 개발이 어렵다는 씰 성능 테스터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생산라인 근로자들과 기계설비에 대해 세세히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건물의 전기시설과 분전반, 에코시스템을 업종으로 하는 (주)케이디파워를 방문, 친환경 공장조경 등을 꼼꼼히 살피고 박기주 회장의 `이상한 경영`에 대한 설명을 경청한 뒤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렵고 힘들다는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임직원들에게 뭐라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와도 같은 중소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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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EMICON KOREA 2010
일시: 2010. 02. 03 ~ 02. 05
장소: COEX,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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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국제기준 지켰더니 대접 달라졌다” – 2009.09.07
[한겨레] 이형섭 기자
등록 : 20090907 22:30
[‘위기가 기회’ 세계속 한국기업 현장을 가다] ④
한국씰마스타 매출 700억 부품업체…미 반도체장비시장 70% 점유 “400개 고객 요구사항 충족시킨게 히든챔피언 비결”
사진 : 한국씰마스타 미국 법인장인 밥 스노덴, 김응석 부장, 홍석일 이사(왼쪽부터)가 여러가지 벨로우즈 시제품의 품질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우리 기준에는 이건 클린룸이 아니다.” 지난 2000년 경기 김포에 있는 한국씰마스타 공장을 찾은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노벨러스의 실사단은 기대에 부푼 채 실사 안내를 하던 씰마스타 직원들에게 이 말만을 남기고 호텔로 돌아가 버렸다. 청정 작업공간인 클린룸 한켠에 있는 작은 구멍이 문제였다. 몇 달을 준비해온 수출 계획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꺼질 순간이었다.
밤새워 보완작업을 한 임직원들은 다음날 실사단을 다시 불러들여 ‘오케이’를 받아냈다.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이 반도체 장비업체는 씰마스타의 근면함과 기술력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쓰이는 ‘벨로우즈’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씰마스타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순간이었다.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인 새너제이는 금융위기의 여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으나 점차 반도체와 정보통신 업계를 중심으로 바닥을 치고 위로 올라갈 때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쓰이는 ‘벨로우즈’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씰마스타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었다.
한 해 매출이 700억원 정도인 중소 부품업체 한국씰마스타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세계 반도체장비 부품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히든 챔피언’이다. 아래위로 수축이 가능한 금속 튜브같이 생긴 벨로우즈는 반도체 생산 장비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부품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6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한국씰마스타가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절대적인 비중을 갖고 있다. 원래 석유화학 장비에 들어가는 벨로스를 생산하던 한국씰마스타가 고부가가치 상품인 반도체 장비용 벨로우즈 시장에 눈을 돌린 것은 1990년대 말이었다. 하이닉스나 삼성전자 등에 납품을 시작한 한국씰마스타는 2000년 초반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수출 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정작 큰 벽은 시제품을 공급하기로 한 뒤에 등장했다. 이들 장비업체가 자기 회사의 공급사가 되려면 지켜야 한다고 내놓은 기준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품질, 기술, 경영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책임경영에 이르기까지 7가지 항목의 400여개 체크포인트에는 어찌 보면 경영간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세세한 것까지 지키도록 돼 있었다.
예컨대 오폐수 처리도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해야 한다는 식이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기준에 미달하면 공급업체에서 바로 탈락한다. 1년에 한 차례씩 실사를 나오기 때문에 거짓으로 꾸며낼 수도 없다.
홍 이사는 “그들의 요구에 맞추다 보니 이제는 어떤 대기업보다도 회사 운영이 뛰어나다고 자부할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친화력을 앞세운 ‘한국적 영업방식’도 파트너와 신뢰를 쌓는 데 한몫했다. 케이에스엠 직원들은 사소한 문의라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하기보다 직접 거래처 사무실로 찾아가 일일이 설명해주는 방식을 택했다.
김응석 케이에스엠 부장은 “미국 사람들도 나중에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더 마음에 들어하더라”고 말했다. 슈 매니저는 “케이에스엠은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주고 싶은 회사”라고 말했다. 홍 이사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